
대습상속이란? - 예시를 통해 쉽게 배워보기대습상속(代襲相續)은 상속인이 될 사람이 피상속인(사망자)보다 먼저 사망했거나, 상속결격 사유로 상속권을 상실한 경우, 그 상속인의 직계비속(자녀, 손자녀 등)이나 배우자가 대신 상속인이 되어 상속을 받는 제도다. 즉, 원래 상속받을 사람이 상속을 받을 수 없게 되면 그 자녀나 배우자가 그 몫을 이어받는다.대습상속이 발생하는 경우상속인이 될 사람이 피상속인보다 먼저 사망한 경우예)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아들이 이미 사망한 경우, 그 아들의 자녀(손자, 손녀)가 대습상속인이 된다.상속인이 상속결격자가 된 경우상속인이 유언장을 위조하거나, 피상속인을 해친 경우 등 법에서 정한 결격사유가 있으면 상속권을 잃는다. 이때도 그 자녀나 배우자가 대습상속인이 된다.대습상..

배우자 상속공제 - 예시를 통해 쉽게 알아보기상속세를 계산할 때 가장 큰 혜택을 주는 제도가 바로 ‘배우자 상속공제’다. 이 제도를 제대로 활용하면 수억~수십억 원의 세금을 아낄 수 있으니, 꼭 이해하고 챙겨야 한다.배우자 상속공제란?배우자 상속공제는 피상속인의 법적 배우자가 생존해 있을 때, 상속세를 계산할 때 일정 금액을 빼주는 제도다. 즉, 남편이나 아내가 사망해 재산을 남겼을 때, 살아 있는 배우자가 상속을 받으면 그 재산 중 일부(혹은 전부)를 상속세 과세대상에서 빼준다.배우자 상속공제의 핵심 요건법적으로 혼인신고가 되어 있는 배우자여야 한다. 사실혼, 이혼한 배우자는 해당되지 않는다.피상속인이 ‘거주자’여야 한다. 국적과 상관없이 국내에 주소나 거소가 있으면 거주자로 본다.배우자가 실제로 상속..

비상장 법인의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 실무 활용 완벽 가이드비상장 법인에서 자기주식(자사주) 취득과 소각은 경영권 안정, 지분 정리, 가지급금 해소, 상속·증여 등 다양한 목적에 활용된다. 절차, 법적 요건, 세무 이슈, 실제 사례와 도표를 곁들여 상세하게 정리한다.1. 비상장 법인의 자기주식 취득, 왜 활용할까?비상장 법인은 다음과 같은 목적에서 자기주식 취득과 소각을 활용한다.경영권 안정 및 지분구조 개편: 퇴사 임원, 소수 주주,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있는 주주의 지분을 회사가 직접 취득해 소각함으로써 기존 대주주의 지분율을 높인다.가지급금 정리: 대표이사 등에게 발생한 가지급금을 자기주식 취득 대금으로 상계하여, 세무 리스크를 해소한다.이익잉여금 관리: 누적된 이익잉여금을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

법인세 과세 대상 잉여금과 비과세 잉여금 알아보기법인세 과세 대상 잉여금과 비과세 잉여금의 차이는 해당 잉여금이 법인세 과세대상 소득에서 발생했는지, 아니면 자본거래 등 법인세가 부과되지 않는 거래에서 발생했는지에 있다. 아래에서 구체적으로 비교해보자.1. 법인세 과세 대상 잉여금정의: 법인의 영업활동 등에서 발생한 이익에 대해 이미 법인세를 납부한 뒤 남은 잉여금이다.주요 예시:이익잉여금(미처분이익잉여금, 이익준비금 등)자기주식처분이익(자본잉여금 중 일부) 특징:영업이익, 영업외이익 등 회사의 실제 경영활동에서 발생한 이익이므로, 이미 법인세가 과세된 금액이다.이익잉여금은 배당, 무상증자 등으로 주주에게 귀속될 때 의제배당으로 소득세(또는 배당소득세)가 다시 과세된다. 이중과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